두산중공업 주가 5%↑…시총 10조원 돌파

2021-06-07 09:09
  • 글자크기 설정

[사진=게티이미지뱅크]


두산중공업 주가가 상승 중이다.

7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두산중공업은 이날 오전 9시 1분 기준 전 거래일 대비 1300원 (5.18%) 오른 2만6100원에 거래 중이다.
지난 달 한·미 정상회담에서 해외 원전 사업 공동 진출이 논의된 이후, 빌 게이츠와 워런 버핏이 지난 2일 차세대 원전 건설을 논의했다는 소식이 전해지자 주가가 상승 중인 것으로 풀이된다.

한편, 두산중공업은 2019년 미국 원전 기업 뉴스케일(Nuscale)이 주도하는 소형모듈원전(SMR, Small Modular Reactor) 개발에 합류했다. 이 회사에 520억원대 지분도 투자해둔 상태다. 그동안 탈원전 소식에 주가가 약세를 보였지만 기대감이 높아지면서 반등세를 지속하며 시가총액도 10조원선을 돌파했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0개의 댓글
0 / 300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이미 참여하셨습니다.

닫기

이미 신고 접수한 게시물입니다.

닫기
신고사유
0 / 100
닫기

신고접수가 완료되었습니다. 담당자가 확인후 신속히 처리하도록 하겠습니다.

닫기

차단해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사용자 차단 시 현재 사용자의 게시물을 보실 수 없습니다.

닫기
공유하기
닫기
기사 이미지 확대 보기
닫기
언어선택
  • 중국어
  • 영어
  • 일본어
  • 베트남어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