웅진 주가 6%↑..."MW코리아의 디지털 전환 프로젝트 수주" 소식에 강세

2021-06-04 09: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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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게티이미지뱅크]

웅진 주가가 장초반부터 상승세다.

4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오전 9시 1분 기준 웅진은 전일대비 6.13%(235원) 상승한 4070원에 거래되고 있다.

웅진 시가총액은 3199억원이며, 시총순위는 코스피 465다. 액면가는 1주당 500원이다.

지난 1일 웅진은 BMW코리아의 디지털 전환 프로젝트를 수주하고 모빌리티 IT사업을 강화한다고 밝혔다. 

웅진은 BMW코리아의 'DMS 넥스트' 프로젝트 구축 사업자로, 구축 기간을 포함해 총 8년간의 계약을 체결했다. BMW코리아의 본사와 공식 딜러 사용자들의 업무 혁신을 위한 것으로, 웅진의 모빌리티 플랫폼인 WDMS(딜러 업무를 IT시스템으로 통합 관리해 업무 생산성을 높여 주는 시스템)가 핵심 시스템으로 적용된다.

국내 일부 공식 딜러사에는 SAP '비즈니스원' ERP(전사적자원관리)가 도입돼 WDMS와 연계가 이뤄진다. 두 시스템 모두 아마존웹서비스 클라우드 상에서 운영해 해외 및 국내 간 업무 안정성을 보장할 계획이다.

웅진 관계자는 "안정성, 편리성, 기능성, 빠른 속도가 이 프로젝트의 주요 방향성이다. 최신 기술 기반의 시스템을 도입함으로써 BMW코리아는 변화에 유연하게 대처할 수 있는 환경을 갖추게 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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