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일 경복대에 따르면 링크사업단은 교육부와 한국연구재단이 실시한 4차년도 사회맞춤형 산학협력선도 전문대학(LINC+) 육성사업 연차평가에서 이 같이 평가됐다.
평가에서 지역사회와 산업체 수요분석을 통해 최적의 직무 분석을 수행한 것을 비롯해 지역산업체와의 우수한 협력체계 구축, 수요자 중심 교육과정 편성 등에서 전국 최고 수준의 평가를 받았다.
또 협약산업체 수요와 학생만족도를 반영한 현장중심 미러형 실습실 등 교육시설 구축과 활용면에서도 높게 평가됐다.
코로나19에 따른 심리·정서적 지원 등 환경변화 대응에서도 우수한 평가를 받았다.
경복대는 2017년부터 LINC+육성사업에 선정돼 현재 TOP CRS(항공발권) 전문가클래스, K-메디컬뷰티션클래스, 약손피부미용과, 준오헤어디자인과, SDM클래스로 구성된 5개 참여학과 협약반에 사회맞춤형과정을 개설해 운영하고 있다.
LG전자베스트샵, 롯데관광개발, 준오헤어, 약손명가 등 우수기업 65개사와 사업운영 및 취업약정 협약을 체결하고 464명의 학생들이 사업에 참여하고 있다.
이동수 사업단장은 "5개 사회맞춤형학과를 4년 동안 운영하면서 학과운영 전문프로세스를 구축, 교육수준이 질적으로 향상됐다"며 "5차년도는 신산업수요를 반영한 신교육과정 운영, 4차 산업시대 교육방식 혁신 등은 물론 언택트 플렛폼을 활용한 교육과정을 운영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