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세 자녀 정책 허용으로 중국 간판 비침습산전검사(NIPT)업체 베이루이지인(貝瑞基因, 베리 지노믹스, 000710, 선전거래소)이 수혜주로 떠올랐다.
베리 지노믹스는 중국에 가장 먼저 NIPT를 도입한 선두업체다. 중국 전체 NIPT 시장점유율의 30%를 차지하고 있다. 베리 지노믹스는 NIPT 이외에도 착상전유전진단(PGT), 염색체수적이상(CNV)을 검사하는 염섹체 이상 검사는 물론 전체염기서열분석(WGS), 전체엑솜연기서열분석(WES) 등 다양한 산전 진단 서비스를 전개하고 있다.
세 자녀 정책 허용으로 고령 산모가 증가해 산전 선별검사 진단 수요는 더 늘어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게다가 중국은 2022년 신생아 유전성 대사질환 검사비율을 98%까지 늘린다는 계획이다. 중국 매일경제신문은 세 자녀 정책으로 산전 검사 수요가 늘면서 베리 지노믹스가 새로운 기회를 맞이할 수 있다고 전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