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 대통령은 이날 오후 3시 40분 청와대 본관 충무실에서 김 총장과 배우자가 참석한 가운데 신임 검찰총장 임명장 수여식을 진행했다.
수여식에는 청와대에서 유영민 대통령 비서실장과 서훈 국가안보실장, 이호승 정책실장, 이철희 정무수석, 박수현 국민소통수석, 김진국 민정수석 등이 참석했다. 정부에서는 김우호 인사혁신처장이 함께했다.
문 대통령은 김 총장에 임명장을 수여하고, 김 총장 배우자에는 꽃다발을 증정했다. 꽃다발은 정의를 의미하는 락스퍼, 국민의 인권보호 및 사회적 약자를 배려해달라는 의미의 말채나무와 알스트로메리아, 신뢰를 뜻하는 아스타로 구성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