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 시장은 한국매니페스토실천본부가 주관한 ‘2021 전국 226개 기초자치단체장 공약이행평가’에서 A등급을 받았다.
매니페스토본부는 지난 3월부터 전국 기초단체장을 대상으로 공약이행 완료, 공약목표 달성도, 주민소통, 웹소통, 공약일치도 등 5개 분야에 대해 SA부터 D까지 5개 등급으로 분류했다.
신 시장은 이번 A등급 획득을 코로나19 상황 속에서도 다양한 혁신행정으로 비대면 상황에 발맞춘 생활밀착형 소통행정의 결실이라고 보고 있다.
또 지난달 운행을 개시한 마을버스 완전 공영제는 시민들의 큰 호응을 얻고 있는데다 광주시민의 숙원사업이었던 이배재터널은 올해 완전 개통됐다는 점이 시선을 모은다.
특히, 신 시장은 민선7기 공약 이행 완료도가 68.8%로 전국 평균(54.1%) 보다 높아 공약 이행 완료 분야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았다.
신 시장은 남은 임기 동안 공약이행을 완성할 수 있도록 교통과 도시개발 등 아직 미흡한 사업에 박차를 가해 시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정책을 실현해 나갈 방침이다.
이번 간담회는 5·18 민주화운동이 일어난 지 41주년을 맞아 관내 거주하는 5·18 희생자 및 부상자를 위로하기 위해 마련했다고 신 시장은 말한다.
간담회에 앞서 보훈처에서 제작한 ‘민주유공자의 집’ 명패 전수식을 가졌으며 자유로운 분위기 속에서 간담회를 이어갔다.
참석한 4명의 유공자는 5·18 부상자로 이런 자리를 마련해준 신 시장에게 감사의 마음을 표했고, 이에 신 시장은 “너무 늦게 모시게 되어 죄송하다”면서 "다음에는 관내 거주하시는 12분 모두를 모시고 다시 만나 뵙겠다”고 위로했다.
한편, 현재 시에는 12명의 5·18 민주유공자가 거주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