밀양시 내이동, 코로나19 극복 위한 ‘행복백신 키트’ 배부

2021-06-01 14: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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빵·우유·파스 등 6종 구성, 75세 이상 어르신 750여명 지급

밀양시,내이동 행복백신 키트 배부 모습.[사진=밀양시 제공] 

경남 밀양시는 코로나19 감염증의 영향로부터 시민들의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노력중이다.

이의 일환으로 밀양시 내이동 행정복지센터는 1일 지역내 75세 이상 백신접종 어르신 750여명에게 코로나19 극복을 위한 ‘행복백신 키트’를 배부했다고 밝혔다.

행복백신 키트는 백신접종 당일 어르신의 허기를 달랠 수 있는 빵․ 우유와 함께 일상생활의 편리를 위한 파스, KF94 마스크, 행주, 수세미 등 6종의 패키지로 구성했다.

이 날 전달한 행복백신 키트는 관내 기관단체인 내이동 청년회(회장 김용덕)와 체육회(회장 남강우) 및 관내 사업장을 둔 지엘종합건재골재(대표: 손용규), 신라해장국(대표: 우영옥), 손형일베이커리&카페(대표: 손형일) 등 후원을 받아 만들어졌다.

김창균 내이동장은 “어렵고 힘든 시기임에도 따뜻한 나눔을 보여주신 후원자에 감사드린다”면서 “지역내 어르신들이 슬기롭게 코로나19를 극복해 건강하고 행복한 모습으로 다시 만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밀양시,상남면 여름꽃 식재 모습.[사진=밀양시 제공] 

또한 밀양시 상남면 행정복지센터는 1일 대동아파트 앞 꽃동산과 평촌 신시가지 화분, 도로변 화분에 초여름의 무더위를 잊게 해 줄 여름꽃(베고니아, 메리골드) 6000본을 식재했다고 밝혔다.

식재 작업에는 상남면 적십자부녀회 및 생활개선회, 면 직원 등 15명이 동참했으며, 참석자들은 무더위에도 마스크 착용, 거리두기 등 방역수칙 준수해 코로나19 예방에 만전을 기하면서 식재작업을 진행했다.

이날 식재된 베고니아와 메리골드의 화사한 꽃망울은 상남면을 찾는 관광객과 시민들에게 화사한 볼거리를 제공할 것이다.

박태식 상남면장은 “코로나 19의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방역수칙을 준수하며 여름꽃 식재에 힘써주신 지역 단체 회원들에게 감사하다. 사계절 꽃으로 풍성한 볼거리 제공으로 다시 찾고 싶고, 살고 싶은 상남면 만들기에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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