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의 일환으로 청도군은 1일부터 지역 내 예비군 및 민방위 대원을 대상으로 하는 얀센 코로나 백신 접종 사전예약이 시작한다고 밝혔다.
얀센 백신 대상자는 만 30세 이상(1991. 12. 31. 이전 출생자)부터 60세 미만 군 관련 종사자, 예비군 및 민방위 대원이다.
사전 예약은 코로나19 예방접종 사전예약 사이트에 접속해 신청 가능하며, 예약 선착순에 따라 접종 순서가 배정된다.
이번에 예약을 접수받고 있는 얀센 백신은 다른 백신과 달리 한 번만 맞아도 되는 장점이 있으며, 1회 접종 후 14일이 지나면 면역이 형성된다. 6월부터 제공되는 백신 인센티브와 관련해서도 얀센 백신 접종자는 빠르게 접종 완료자의 조건을 충족해 수혜의 대열에 합류할 수 있다.
이승율 청도군수는 ”우리 군을 방위하는 주요 인력자원인 예비군 및 민방위 대원들이 하루빨리 코로나19 백신 예방접종을 해, 마스크를 벗고 편안한 일상생활을 영위할 수 있도록 적극적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또한 청도군은 1일부터 코로나19 확산 방지 및 대응을 위해 지역내 다중이용시설 1539개소에 대해 안심콜 출입관리서비스를 도입한다고 밝혔다.
기존 다중이용시설을 방문할 경우 수기명부 또는 QR코드를 활용한 전자출입명부를 사용했으나, 수기명부는 허위기재, QR코드는 사용이 불편해 출입명부 작성에 애로가 많아 이러한 불편을 줄이기 위해 안심콜 출입관리서비스를 시행하기로 했다.
안심콜 출입관리서비스는 본인의 휴대폰으로 개별 장소에 부여된 번호로 전화하면 자동으로 방문자의 전화번호와 방문 일시가 저장되는 방식으로 요금은 전액 청도군이 부담한다.
저장된 정보는 방문일부터 4주간 보관되며, 감염병관리법에 따라 역학조사 시 확진자 및 접촉자 동선 추적용으로만 사용된다.
이승율 청도군수는 “안심콜 출입관리서비스로 방문자의 편의성, 개인정보 보호, 코로나19 확산방지를 동시에 할 수 있으니, 많은 군민이 안심콜 출입관리서비스를 적극 이용하기 바란다”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