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에 따라 경산시는 31일 경산시청 소회의실에서 '2021년 제1회 인구정책위원회'를 개최했다고 1일 밝혔다.
이번 회의는 관련분야 전문가와 관계공무원으로 구성된 위원 15명이 참석한 가운데 경산시 인구 기본현황 및 2021년 경산시 인구정책 추진계획 보고, 각 위원들의 의견 제안 순으로 진행됐다.
시에서는 2021년 인구정책 추진계획에서 '미래 세대 투자를 위한 맞춤형 인구정책 추진 및 저출생 극복 살기좋은 경산 만들기'를 목표로 5개 분야 87개 중점 추진사업에 대해 설명했다.
김주령 경산시 부시장은 “저출산 고령사회 정책 로드맵에서 제시한 패러다임 전환에 따라 출산장려 위주의 단기적인 인구 유인책에서 벗어나 모든 세대의 삶의 질을 높이는 방향으로 인구정책을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경산시 인구는 2021년 4월 말 현재 27만5272명으로 경북도 23개 시‧군 중 3위이며 출생자 수는 2021년 월 평균 120명으로 도내 3위이다.
그밖에도 압량읍에서는 사전예약 현수막 게첨, 유관단체를 통한 SNS 홍보 등을 실시하고 있으며, 백신의 안정성 및 백신 접종자 인센티브 부여 방안에 대한 홍보를 통해 백신 접종에 대한 어르신들의 불안을 종식시키고 사전예약률을 제고시키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또한, 오는 3일까지 관내 아파트 5개소에 예방접종 사전예약 현장 예약홍보센터를 설치해 공무원 및 압량읍 새마을부녀회, 적십자봉사회의 봉사자들이 상주하면서 예방접종 사전예약 홍보 및 현장 예약을 지원하는 데 총력을 기울이기로 했다.
이병호 압량읍장은 “백신접종이 일상으로 돌아가는 첫걸음인만큼, 어르신들께서는 접종에 적극적으로 참여해 주실 것을 부탁드리며, 압량읍 행정복지센터에서도 집단면역 형성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