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로 7년째 운영 중인 도 온라인 여론조사는 도 정책에 대한 △수요 파악 △만족도 측정 △개선점 발굴 등을 위한 조사를 실시하고 있다.
도, 서울시, 인천시에 거주하는 만 14세 이상이면 누구나 경기도 여론조사 홈페이지에 가입해 패널로 활동할 수 있다.
새로운 조사가 시작되면 패널들에게 휴대전화 문자와 이메일로 알려주며 패널들은 휴대전화 또는 PC로 언제 어디서나 간편하게 조사에 참여할 수 있으며 참여자들에게는 조사 건마다 추첨을 통해 경품을 지급한다.
이강희 도 홍보콘텐츠담당관은 “경기도의 더 큰 변화를 꿈꾸는 많은 도민께서 여론조사 패널로 함께해 다양한 의견을 들려주시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도, ‘경기도 어르신 인생노트 사업’ 수행기관 모집···오는 14일까지 신청 가능
이와 함께 도는 어르신들이 본인 삶과 이야기를 기록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경기도 어르신 인생노트 사업’ 수행기관을 모집한다고 1일 밝혔다.
‘경기도 어르신 인생노트 사업’은 65세 이상 어르신을 대상으로 나의 인생그래프 그리기, 남은 생의 바람 나누기, 내 장례식 기획, 메시지 필름(유언 동영상) 촬영 등을 통해 책자 형태 인생노트를 완성하는 ‘웰다잉(Well-Dying)’ 사업으로 사업 수행기관 모집 대상은 도내 사무소를 둔 노인복지사업 관련 비영리법인, 비영리기관 및 단체이며 참여 희망 기관은 오는 14일 오후 6시까지 경기도노인종합상담센터에 신청하면 된다.
공모 참여유형은 △기관 프로그램형(서비스 대상자가 기관방문, 소그룹 프로그램 진행) △서포터즈 방문형(서포터즈가 가정방문, 1대 1 멘토링 프로그램) 등 2가지로 도는 선정심의위원회 서류심사를 통해 15개 기관을 선정할 방침이다.
선정된 기관에는 △웰다잉(Well-Dying) 특강 △인생노트 작성 프로그램 등에 기관당 최대 1,040만원을 지원키로 했다.
조태훈 도 노인복지과장은 “노년에 대한 긍정적인 인식 함양을 위해 죽음을 준비할 ‘웰다잉’ 교육이 필요하다”라며 “경기도는 도내 어르신들이 삶을 정리하고 미래를 준비하며 건강하고 가치 있는 노년을 영위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