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약처, 화이자 코로나19 백신 냉장 보관 기간 최대 5일에서 31일로 연장

2021-05-31 17:03
  • 글자크기 설정

식약처 "현장 보관·취급 편의성 향상 기대"

[사진=연합뉴스]

식품의약품안전처(식약처)는 화이자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백신 '코미나티주' 해동 후 냉장 보관 기간을 최대 5일에서 최대 31일로 변경했다고 31일 밝혔다.

지금까지 냉동(-90~-60℃) 후 해동한 화이자 미개봉 백신은 2~8℃에서 최대 5일간 보관할 수 있었지만, 이번 변경 후 최대 31일까지 냉장에서 보관할 수 있게 됐다.

식약처는 이번 허가변경을 위해 한국 화이자 제약사로부터 지난 21일 관련 자료를 제출받아 면밀히 검토한 후 신속히 심사했고, 이번 변경사항을 질병관리청과 합동으로 '코로나19 백신 보관·수송관리 지침'에 반영했다고 설명했다.

식약처는 화이자 백신의 냉장 보관기관이 늘어남에 따라 접종 현장의 보관·취급에 편의성이 높아질 것으로 관측했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0개의 댓글
0 / 300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이미 참여하셨습니다.

닫기

이미 신고 접수한 게시물입니다.

닫기
신고사유
0 / 100
닫기

신고접수가 완료되었습니다. 담당자가 확인후 신속히 처리하도록 하겠습니다.

닫기

차단해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사용자 차단 시 현재 사용자의 게시물을 보실 수 없습니다.

닫기
공유하기
닫기
기사 이미지 확대 보기
닫기
언어선택
  • 중국어
  • 영어
  • 일본어
  • 베트남어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