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지시간으로 30일 로이터와 AFP 통신은 이 같은 총기 난사 사건이 발생했다고 보도했다.
마이애미 경찰은 “닛산 흰색 패스파인더가 사건 현장에 접근했고, 무장 괴한 3명이 차에서 내렸다”며 “이어 모여 있던 사람들을 향해 무차별적으로 총을 난사한 뒤 도주했다”고 밝혔다.
경찰이 도착했을 때 2명은 이미 숨진 상태였으며, 20명이 넘는 부상자가 인근 병원으로 옮겨진 것으로 전해졌다. 이들 중 최소 1명은 위중한 상태다.
이들과 관련한 체포 소식은 아직 전해진 바가 없다.
경찰 책임자 알프레도 아미레즈는 “비열한 총기 폭력이며, 겁쟁이들이 하는 행동”이라고 마이애미 헤럴드지에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