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이노베이션 주가 1.1%↑..."한국석유와 CCS 사업 나선다"

2021-05-27 10: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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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게티이미지뱅크]

SK이노베이션 주가가 상승세다.

27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오전 10시 49분 기준 SK이노베이션은 전일대비 1.1%(3000원) 상승한 27만6500원에 거래되고 있다.

SK이노베이션 시가총액은 25조6130억원이며, 시총순위는 코스피 15위다. 액면가는 1주당 5000원이다.

SK이노베이션은 최근 다양한 소식을 전해와 투자자들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지난 26일 SK이노베이션은 한국석유공사의 동해가스전을 활용한 국내 탄소 포집 및 저장(CCS) 사업에 관한 국책과제 협약을 체결했다. 

정부는 2030년까지 연간 400만톤 이상 CCS 구축을 목표로 하고 있으며, 첫 번째 단계로 2022년 6월 천연가스 생산이 종료되는 동해가스전을 활용한 CCS 사업을 추진한다는 계획이다. 2025년부터 연간 40만톤의 이산화탄소를 포집·이송해 동해가스전에 저장하게 된다. 

또한 SK이노베이션은 미국 조지아주에 건설 중인 전기차 배터리 공장과 관련해 근로자 1000명을 추가로 채용하겠다고도 밝혔다. 

신규 채용 인력의 대다수는 장비 기술자와 화학·기계 엔지니어로 채울 예정이며, 해당 직원들은 본격적인 공장 가동을 앞두고 3개월 동안 직업훈련을 받게 된다. 모든 시설이 완공되면 정규직 2600명이 연간 21.5GWh(기가와트시) 물량의 배터리를 생산할 수 있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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