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7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오전 10시 27분 기준 대한항공은 전일대비 2.38%(750원) 상승한 3만2250원에 거래되고 있다.
대한항공 시가총액은 11조2172억원이며, 시총순위는 코스피 35위다. 액면가는 1주당 5000원이다.
대한항공은 항공과 해상을 이용한 화물운송 수요가 폭증하자 강세를 보이고 있다.
올 1분기 대한항공 영업이익은 1016억원(연결 재무제표 기준)으로 지난해 1년치 영업이익(1089억원)과 맞먹는 수준이다. 델타항공, 유나이티드항공 등 전 세계 주요 항공사 실적과 비교해도 월등한 것으로 알려졌다.
현재 대한항공은 ▲화물전용기 ▲개조화물기(화물 운송을 위해 좌석을 떼어낸 여객기) ▲카고시트백(화물 운송을 위해 좌석 위에 특수장비를 설치한 여객기) 등 세 가지 방식으로 화물을 운송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