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일 소방서에 따르면, 18일 경기도소방재난본부 주관으로 실시한 ‘2020년 겨울철 소방안전대책 추진 소방관서 종합평가’에서 C그룹 우수관서로 선정돼 장려상을 받았다.
겨울철 소방안전대책 종합평가는 경기도 35개 소방관서를 대상으로 소방활동 여건 등 업무 하중도에 따라, 3개(A, B, C) 그룹별로 나눠 진행되고 있다.
매년 화재 발생이 잦은 11월부터 다음 해 2월까지 4개월 간 겨울철 대형화재 방지와 효율적인 예방정책으로 계절적 특성, 사회적 이슈, 빅데이터 분석 결과 등 도민안전·피해 최소화를 위한 도민이 체감할 수 있는 정책 5대 전략 23개 중점 과제를 선정·추진해 소방서 간 자율경쟁을 통해 종합평가한다.
이날 광명소방서는 C그룹 12개 관서 중 종합 3위인 우수관서에 선정돼 장려상을 수상했다.
2020년 코로나19 확산으로 인해 대면 업무 추진이 어려웠으나 비대면 교육과 화재예방 홍보, 화재취약대상 관리·감독 강화, 피난약자시설에 대한 안전관리, 다중이용시설에대한 소방특별조사 등 화재예방과 인명피해 최소화를 위한 분야별 주요시책을 추진한 점이 높이 평가 받았다.
한편 박정훈 서장은 “코로나19 상황에서도 화재 예방활동과 대응체계 확립 등 전 직원의 노력으로 좋은 성적을 거둘 수 있었다”며 “우수한 시책은 더 많은 곳에 적용하고, 미진한 부분은 적극적 보완을 통해 광명시민이 안심하고 안전하게 생활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해 나가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