픽시의 첫 번째 미니 음반 '브레이브'는 오늘(20일) 오후 6시 각종 음원 누리집(사이트)을 통해 발매되며 두 번째 세계관을 공개한다.
이번 음원은 처음 발매하는 미니 음반으로 주제곡 '렛 미 노우(Let Me Know)'를 비롯해 '인트로: 플라이 위드 마이 윙스(Fly with my wings)' '더 문(The Moon)', '그리디(Greedy), '인썸니아(Insomnia)' '날개 리믹스' 등 총 8개의 곡으로 구성됐다.
가장 눈길을 끄는 건 이번 음반의 주요 곡(주제곡)인 '렛 미 노우'다. 마녀에게 유혹받은 픽시가 날개를 얻는 법을 알고자 하는 욕심에 사로잡히는 이야기를 사랑에 빠지는 과정에 비유한 곡. 이번 음반의 여정을 알리는 첫 번째 장(章)과 연결된 이야기로 서로를 유혹하고 방해하는 모습이 담겨 눈길을 끈다. 독특한 주제와 안무, 그리고 무대를 사로잡는 공연(퍼포먼스)을 선보일 것으로 예고돼 기대감이 높아진다.
더불어 음원과 함께 뮤직 비디오도 함께 공개된다. 이번 영상은 데뷔곡 '날개'를 함께 한 홍재환 감독이 다시 한번 연출을 맡아 화려한 연출과 감각적인 영상미를 자랑할 예정. 픽시의 강렬한 면면을 담아낼 것으로 보인다.
한편 픽시는 오늘 엠넷(Mnet) '엠카운트다운'에서 주요 곡 '렛 미 노우'를 선보이는 것으로 본격적 활동을 시작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