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18 민중항쟁 41주년 동해지역 사진 전시회 및 기념식

2021-05-16 17: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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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18 민중운동 41주년을 맞이해 민주주의 쟁취를 위해 항거한 역사적 운동을 기억하고자 ...

행사장에 있는 518 민중항쟁 현수막[사진=이동원 기자]

강원 동해시에서는 5.18 민중항쟁 41주년 기념식이 진행됐다.

5.18민주화 운동을 계승하는 동해시민공동행동(동해사회연대포럼, 동북아포럼, 동해시 장애인 학부모회, 초록교회, 공무원노조 동해시지부, 전교조 동해지회, 민주노총 동해삼척지부, 영동 일반 노동조합, 한교조 강원대, 정의당 동해삼척위원회) 등이 참석한 가운데 15일에서 16일까지 양일간 동해시 천곡동 일원에서 행사를 진행했다.
 

김형원 강원도의원이 개회사를 하고있다.[사진=이동원 기자]

김형원 강원도의회 의원은 개회사에서 "오늘은 대한민국 민주주의 역사에 한 획을 그은 5·18 민주화운동의 41주년을 맞이하는 뜻깊은 날을 기념하며, 현재 지역적으로 코로나 19로 인해 많은 어려움 속에서도 지난 2010년 이후 동해시민공동연대가 생겨 그동안 세월호 행사와 더불어 오늘 518행사까지 행사를 진행함에 있어 매우 의미있는 날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최이순 행사 담당자가 진행을 하고있다.[사진=이동원 기자]

이번 행사는 어떤 취지에서 마련됐는지에 대새 최이순 행사 담당자는 "518 민중운동 41주년을 맞이하여 민주주의 쟁취를 위해 항거한 역사적 운동을 기억하고자 민중 자치 실천과 차별없는 평등세상, 대동세상 계승 및 구현을 위해 행사가 마련됐다"고 취지를 밝혔다.
 
이와 함께 80년 오월 그날 이후 광주를 넘어 전 국민이 처절하게 불렀던 '임을 위한 행진곡'을 출연자가 불러 다 함께 숙연한 마음으로 따라 불렀다.

한편, 이번 행사는 매년 진행되는 행사로 518 민중항쟁 사진전시회도 함께 전시하고있다.
 

518 행사장 사진 전시회[사진=이동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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