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일 한국석유공사 유가정보 서비스 오피넷에 따르면 5월 둘째 주 전국 주유소 휘발유 평균 판매 가격은 리터(ℓ) 당 1537.0원으로 전주보다 2.7원 올랐다.
국내 휘발유 가격은 지난해 11월 말부터 20주 연속 상승했다. 지난달 말부터 상승세를 멈추고 휘발유 값은 매주 1원 이내의 변동폭을 보였다.
휘발유 가격은 제주도가 가장 높았다. 제주 휘발유 가격은 리터당 1619.2원으로 전국 평균보다 82.2원 높았다. 반면 대구의 휘발유 가격은 리터당 1510.7원으로 전국 평균보다 26.3원 낮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