쌍용C&E, 신용등급 'A-'에서 'A0'로 한 단계 상향

2021-05-13 15: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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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평가기관으로부터 현금창출력 확대, 수익성 개선 등을 인정받아 쌍용C&E의 신용등급이 한 단계 상향됐다.

쌍용C&E는 최근 한국신용평가가 시행하는 신용등급 평가 결과 기존 A-(긍정적)등급에서 A0(안정적)로 상향 조정됐다고 13일 밝혔다.

쌍용C&E는 이번 정기평가에서 △신규 설비 가동과 원가경쟁력 제고에 기반한 현금창출력 확대 △환경부문 이익 창출에 따른 수익성 개선 전망 △설비 투자, 배당금 지급 등에도 건전한 재무구조 유지 △국내 시멘트업계 선두의 시장 지위와 생산효율성 등에서 좋은 평가를 받아 신용등급이 올랐다. 

실제 쌍용C&E는 2020년 연결기준 17%의 영업이익률을 달성했으며, 상각전영업이익(EBITDA) 규모도 4470억원으로 증가했다. 

쌍용C&E의 신용등급은 2015년 BBB+ 등급 평가를 받은 데 이어 2017년 A- 등급, 올해 A0 등급으로 지속 상향되고 있다.

쌍용C&E 관계자는 “이번 신용등급 상향은 시멘트 내수 감소, 원자재 가격 상승 등 어려운 경영환경에서도 꾸준하게 제조원가절감과 환경개선을 위한 대규모 투자를 이어온 결과”라며 “앞으로도 ESG경영을 통한 친환경 투자 확대 등 기업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해 지속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쌍용C&E의 강원 동해공장 전경. [사진=쌍용C&E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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