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명소방서장, 부처님 오신날 대비 금강정사 관서장 현장점검 펼쳐

2021-05-13 13: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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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찰에서는 작은 불씨도 대형화재로 번질 수 있어"

신속한 초기대응 위한 특별경계근무

박정훈 서장이 금강정사를 찾아 소방안전컨설팅을 하고 있다.[사진=광명소방서 제공]

경기 광명소방서 박정훈 서장이 12일 부처님 오신 날을 앞두고 직접 사찰에 대한 현장점검 활동을 펼쳐 시선을 끌고 있다.

이날 박 서장은 인근 금강정사를 찾아 "산림지역에 인접해 있는 사찰은 작은 불씨로도 대형 화재로 번질 수 있는 만큼 철저한 관리와 예방활동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박 서장은 부처님 오신날을 맞아 화재예방과 안전관리를 강화하고자 금강정사를 방문해 현장안전컨설팅을 실시했다.

특히, 이번 컨설팅은 부처님 오신 날 전·후로 봉축행사와 연등회 등 화기취급 증가로 사찰 화재 위험이 높아질 것을 우려, 사전에 이를 예방하고 안전한 환경을 조성하자는 취지에서 추진됐다.

박 서장은 소방안전특별점검단 직원들과 함께 금강정사 안전책임자 입회하에 사찰 내 화재취약요인을 확인하고, 소방시설 유지관리 실태를 점검했다. 또 소방안전관리에 대한 애로사항도 청취했다.
 

[사진=광명소방서 제공 ]

이와 함께  부처님 오신 날 행사 전 연등과 촛불사용 등 화재취약요인에 대한 안전관리 지도 및 제거, 화재·각종 안전사고 등 인명피해 방지를 위한 예방활동, 초기 대응 체계 강화에 중점을 두고 컨설팅을 진행했다.

한편, 박정훈 서장은 “철저한 관리와 예방활동으로 안전한 행사가 진행될 수 있도록 모두가 관심과 주의를 기울여 주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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