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양시청소년재단, 찾아가는 청소년노동인권교육...지역사회 봉사활동도 펼쳐

2021-05-12 11: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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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사회 참여 봉사활동, 안양천 플로킹 진행

[사진=안양시청소년재단 제공]

경기 안양시청소년재단 산하기관들이 찾아가는 노동인권교육을 실시하고, 지역사회를 위한 봉사활동도 펼쳐 시선을 끌고 있다.

재단 산하 석수청소년문화의집 방과후아카데미는 지난 10일 청소년근로보호센터 연계 ‘찾아가는 청소년 노동인권교육-슬기로운 아르바이트 생활’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찾아가는 청소년노동인권교육은 청소년에게 근로에 대한 기본적인 개념을 이해하고, 스스로 인권을 보장받을 수 있도록 함으로써, 부당 대우를 예방해 만일의 피해로부터 보호하는 목적으로 실시된다.

이번 아르바이트 인권 교육을 통해 근로계약서 작성, 아르바이트 10계명 익히기, 아르바이트 시 알아야 할 근로상식, 교육내용 퀴즈 등을 통해 아르바이트에 대한 개념을 재정립하는 시간이 됐다.
 

[사진=안양시청소년재단 제공]

또 재단 산하 청소년상담복지센터 부설 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 꿈드림이 지역사회와 함께 학교 밖 청소년들의 건강한 성장과 시민의식 함양을 돕고자 자원봉사활동도 펼쳤다.

안양시 꿈드림은 지난 7일 안양천 플로킹을 시작으로, 학교 밖 청소년들과 지속적으로 봉사활동을 진행하고 있다. 또 사회 환원과 나눔의 의미를 전달하고, 봉사를 삶의 영역에 포함시킬 수 있도록 하는 취지에서 센터 내 프로그램과 연계한 재능기부 형태의 자원봉사활동도 계획하고 있다.

한편 민미연 센터장은 “자원봉사를 통해 나눔의 의미를 공유하는 것과 더불어 학교 밖 청소년들이 지역사회 내에서 본인의 역할을 갖고, 사회 구성원으로서 사회에 일조하는 경험을 통해 보다 건강한 민주시민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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