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도군, 2021년 군정 주요업무 추진현황 보고회 개최

2021-05-11 18: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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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시적인 성과 달성을 위한 군정업무 추진 박차

 

2021년 군정 주요업무 추진현황 보고회 개최모습.[사진=청도군 제공]

경북 청도군이 코로나19로 어려움에 처한 군민들의 어려움을 챙기고 포스트코로나시대를 대비하기 위한 방안 강구에 나섰다. 

청도군은 지난 10일 역점 전략사업 추진을 통한 '밝은 미래, 역동적인 민생청도'를 구현하고자 '2021년 군정 주요업무 추진현황 보고회'를 개최했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보고회는 기획예산담당관실의 보고를 시작으로 지난  10일부터 14일까지 5일간, 18개 부서별로 해당 업무에 대한 각 업무 담당자의 보고로 진행된다.

군은 코로나19 백신 예방 접종과 방역대책, 농촌일손돕기 등 당면한 현안업무를 적극 추진함과 동시에, 지역 발전을 위한 군정에도 소홀함이 없도록 이번 보고회를 통해 공약사항, 100대 사업, 2030 비전전략, 주요 현안사업 등 군정 전반에 대한 추진 현황을 종합적으로 점검해 가시적인 성과 달성을 위해 박차를 가할 방침이다.

이승율 청도군수는 “5월말까지 중앙부처 집중 방문으로 군정 주요사업의 당위성과 필요성을 적극 설명해 국·도비 예산 확보에 최선을 다해주기 바란다”며 “끊임없는 변화와 혁신의 적극행정으로 군민이 편안하고 행복한 아름다운 생명고을 청도 조성에 함께 동참해달라”고 당부했다.
 

청도군청 전경[사진= 청도군 제공]

또한 청도군은 지난 10일 농업기술센터에서 2021년 청도군농민사관학교 제2기 감와인아카데미 개강식을 개최했다고 11일 밝혔다.

감와인아카데미는 군의 특화작목인 청도반시를 활용해 농가소득을 증대하고자, 지난해 처음으로 청도군농민사관학교 과정으로 신설돼, 올해 2기를 맞이했다.

이번 과정은 교육생 20명을 대상으로 오는 11월 1일까지 매주 월요일, 총 25회 과정으로 교육이 실시되며, 와인양조 이론과 실습 등으로 구성돼 있다.

군은 코로나19 확산방지를 위해 교육 전 발열체크, 전원 마스크 착용 등 방역 수칙을 준수하며 교육을 운영할 방침이다.

청도군농민사관학교 교장인 이승율 청도군수는 “지역 최대농업 소득원인 떫은감을 와인산업으로 전환시켜 농가소득증대와 지역경제 발전에 기여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군은 지난해 제1기 감와인아카데미 과정으로 39명의 수료생을 배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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