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동구, 대구시 적극 행정 경진대회···식품산업과‘장려상’ 수상

2021-05-11 16: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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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구의 안심 음식점 관련 사례로 수상

홀로 삶 어르신 주거환경 정비···행복 홈 만들기 시행

대구 동구청은 대구시에서 시행한 ‘2021년 상반기 대구시 적극 행정 경진대회’에서 장려상을 받았다. [사진=대구동구 제공]

대구 동구청(구청장 배기철)은 최근 대구시에서 시행한 ‘2021년 상반기 대구시 적극 행정 경진대회’에서 장려상을 받았다고 11일 밝혔다.

이는 대구시 본청과 구·군, 공사·공단, 출자·출연기관에서 창의적 아이디어로 적극 행정을 추진한 사례 가운데 예선을 통과한 우수사례 5건을 대상으로 유튜브 대구 시정뉴스 채널을 통해 생중계로 진행됐다.

대구 동구청이 제출한 사례는 식품산업과에서 추진한 ‘코로나19 직격탄! 사면초가 외식산업, 돌파구는 안심 음식점’으로 코로나19에 따른 사회적 거리두기, 외식 기피와 소비심리 위축으로 피해가 큰 외식업계에 도움을 주고자 코로나19 예방수칙을 준수하는 음식점을 안심 음식점으로 지정, 구청 차원의 각종 지원과 홍보, 관리로 주민들이 안심하고 외식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한 사례이다.

또한 동구청은 코로나19 여파로 배달음식업이 성행함에 따라 안심 음식점을 안심배달음식점으로 확대, 운영하여 배달음식점 소독 비용과 주방 컨설팅 지원 등의 코로나19 이후 외식산업 행태 변화에도 선도적으로 대응하고 있다.

동구청에서 추진한 안심 음식점은 농림식품산업부에서 코로나19에 따른 외식업계 위기 극복에 관한 지자체 우수사례로 선정되어 전국으로 확산, 2021년 4월 기준 대구 942개소, 전국 2만5957개소의 안심 음식점이 지정되어 운영하고 있다.

배기철 동구청장은 “코로나19로 전 국민이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금, 위기 극복을 최우선으로 하는 공직자의 적극 행정이 무엇보다 필요하다며, 앞으로도 구민이 신뢰하고 변화를 체감할 수 있는 적극 행정으로 멋진 동구를 만들겠다”라고 말했다.
 

대구 동구 도평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에서 어르신 행복 홈 만들기 사업을 시행하여 홀로 삶 어르신에게 효를 선사했다. [사진=대구동구 제공]

한편, 동구청은 지난 7일 도평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위원장 최범영)에서 어르신 행복 홈 만들기 사업을 펼쳤다고 11일 밝혔다.

이 사업은 지역사회보장협의체에서 홀로 삶 어르신 세대에 수도꼭지, 전등 스위치 교체 등 일상생활의 불편을 개선하기 위해 수요조사를 시행했다.

이후 재료비는 도평동 민간사회안전망(위원장 김지훈)에서 후원하고, 불로·봉무동 봉사단체 불봉이네 봉사단에서 재능기부로 시공을 진행했다. 더불어 어버이날을 맞이하여 카네이션도 전달되었다.

최범영 도평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장은 “재료비를 후원해주신 도평동 민간사회안전망은 물론 재능기부를 해 주신 불봉이네 봉사단 회원들께 감사드린다”라며, “도평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에서도 어르신들이 소외감을 느끼지 않게 살펴드리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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