톰 하디 '베놈2' 9월 국내 개봉…강렬한 예고편에 시선집중

2021-05-11 14:38
  • 글자크기 설정

[사진=소니 픽쳐스 제공]

영화 '베놈' 속편이 극장을 찾는다. '베놈 2: 렛 데어 비 카니지'는 9월 개봉을 확정 짓고 예고편과 1차 포스터를 공개해 영화 애호가들의 눈길을 사로잡았다.

영화 '베놈 2: 렛 데어 비 카니지' 측이 공개한 예고편에는 악당과 영웅의 모습이 공존하는 '베놈'의 복귀와 최악의 악당 카니지(우디 해럴슨)의 대결이 담겨있다.

에디 브록(톰 하디)과 베놈이 함께 아침 식사를 하는 장면으로 시작해 여전히 티격태격하는 두 인물의 유쾌한 모습이 담겨있다. 하지만 장면 전환 뒤 "요새 네 생각을 해, 에디. 너와 나는 똑같거든"이라는 의미심장한 대사와 새로운 위기가 찾아왔음을 예고해 눈길을 끈다.

'베놈2'의 최대 관심사는 바로 악당 카니지다. 전편 '베놈'의 부록 영상(쿠키 영상)에서 '레드'로 등장한 연쇄살인범 '클리터스 캐서디'가 마블 만화 원작의 악당 '카니지'로 돌아올 것을 예고해 궁금증을 자극하고 있는 것. 영상을 통해 영화 애호가들은 에디 브록과 카니지 사이에 어떤 사연이 숨어있는지 궁금해하고 있다.

함께 공개된 1차 포스터도 전편보다 더욱 강렬한 모습이다. 전편을 뛰어넘는 강렬한 외모로 시선을 집중시킨다. 전 세계를 흔들었던 '베놈'의 화려한 복귀를 예상해볼 수 있다.

한편 영화 '베놈 2: 렛 데어 비 카니지'는 '반지의 제왕', '혹성탈출' 시리즈로 국내에서 유명한 앤디 서키스가 연출을 맡았다. '베놈' 흥행 주역인 톰 하디, 미셸 윌리엄스, 레이드 스콧 등 1편 주연 배우들과 함께 우디 해럴슨, 나오미 해리스 등의 합류로 초호화 배우진을 완성하며 기대를 모으고 있다. 9월 국내 개봉 예정.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0개의 댓글
0 / 300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이미 참여하셨습니다.

닫기

이미 신고 접수한 게시물입니다.

닫기
신고사유
0 / 100
닫기

신고접수가 완료되었습니다. 담당자가 확인후 신속히 처리하도록 하겠습니다.

닫기

차단해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사용자 차단 시 현재 사용자의 게시물을 보실 수 없습니다.

닫기
공유하기
닫기
기사 이미지 확대 보기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