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대희 군포시장, 청소년재단 출범 1주기 “청소년 존중받을 수 있도록 역할 다해야”

2021-05-11 10: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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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포시청소년재단 출범 1주년 기념식 가져

[사진= 군포시 제공]

한대희 경기 군포시장이 11일 군포시청소년재단 출범 1주년을 맞아 "군포의 미래 희망인 청소년들이 자유롭고 평등한 시민구성원으로서 존중받는 군포시를 만들기 위해 재단의 역할을 다듬고 실현해달라”고 강조했다.

이날 김 시장은 청소년수련관에서 열린 군포시청소년재단 출범 1주년 기념식 격려사를 통해 "재단은 청소년들이 존중받을 수 있도록 그 역할을 다해야 한다"면서 이 같이 밝혔다.

이어 “청소년과 함께 한다는 것은 오늘의 가치에 만족하지 않고 새로운 미래 가치를 창조하는 일”이라며, “청소년들이 코로나19 위기를 극복하고 새로운 꿈을 꿀 수 있도록 시도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라고 했다.

기념식에서는 재단의 지난 1년을 회고하는 동영상을 시청한 뒤, 군포시청소년재단 윤리헌장도 채택했다.

윤리헌장은 청소년들의 자기결정권을 바탕으로 개인의 특성과 욕구를 최대한 반영해 정책과 사업, 서비스를 제공한다고 돼 있다. 특히 청소년의 이익으로 간주되는 원칙을 지키고, 청소년의 삶에 해를 주는 어떤 것과도 맞서서 개선해나가겠다는 내용이 담겨져 있다.

군포시청소년재단은 청소년정책과 청소년 복지프로그램의 개발과 집행, 위탁 청소년시설의 관리와 운영 등 전반적인 청소년 관련사업을 수행하고 있다.

힌편 기념식에는 한 시장을 비롯, 군포의왕교육지원청 지명숙 교육장, 김지수 청소년재단 대표이사 등이 참석해 청소년재단 출범 1주년 기념식을 축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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