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디콕스 주가 15%↑..."플렉센스 코로나 키트 국내·유럽 독점총판 계약"

2021-05-11 09: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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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게티이미지뱅크]

메디콕스 주가가 상승세다.

11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오전 9시 27분 기준 메디콕스는 전일대비 15.09%(215원) 상승한 1640원에 거래되고 있다. 

메디콕스 시가총액은 711억원이며, 시총 순위는 코스닥 1161위다. 액면가는 500원이다.

지난 10일 메디콕스가 진단키트 연구개발 전문기업 플렉센스의 진단키트 제품을 국내와 유럽 전 지역에 독점적으로 판매, 유통하는 총판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양사는 진단키트 제품 및 분석 장비의 개발, 제조를 비롯해 플렉센스의 신약스크리닝 기술을 활용한 신약개발 등 바이오 사업 전반에 걸친 포괄적 협력에 나서기로 합의했다.

플렉센스가 자체개발한 타액항원 진단키트는 신속 엘라이자 플랫폼으로 'ACCEL ELISA(R)'로 일컫는 자체 기술을 적용해 기존 PCR 방식의 코로나19 진단키트 대비 1/5 수준의 저렴한 검사비용으로 가격 경쟁력을 보유하고 있다. 

관계자는 "총판 계약과 함께 유통, 판매에 나서는 플렉센스 진단키트 제품의 경우, 2~8℃ 상태로 냉장 보관, 유통돼야 하는 만큼, 콜드체인 시스템 등 당사의 폭넓은 바이오 사업 네트워크를 적극 활용해 제품 유통에 직접 나설 계획이다. 플렉센스 제품이 학교를 비롯한 기업체, 군인, 병원 등의 국내외 유통이 활발하게 이뤄질 수 있도록 노력해 갈 것"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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