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교, 경계선아동 학습 전문기관 지정…서울교육청과 MOU

2021-05-10 15: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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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 대교]


대교가 서울시교육청 서울학습도움센터와 경계선 학습에 대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10일 대교에 따르면, 대교는 지난 2016년 아시아 1호 아동교육 SIB(경계선 아동 교육) 사업을 통해 73%의 경계선 아동의 정서와 인지능력을 향상시키는 성과를 이뤘다.
지난해는 서울시교육청과 함께 100여명의 경계선 학생을 대상으로 심리·인지학습 프로그램을 지원했다. 지난달에는 경계선 지능 아동을 위한 전문 교육서비스 ‘마이페이스’를 론칭해 심리·정서·인지 등의 문제로 학습에 어려움을 갖는 학생들에게 1:1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경계선 아동은 지적장애와 정상 지능의 중간 지능 수준을 보이는 아동이다.

대교는 이번 업무협약 체결이 경계선 아동을 위한 대교의 전문적인 교육 역량을 인정받아 이뤄지게 됐다고 설명했다.

이번 업무협약으로 대교는 △경계선 성공 노하우를 통한 심리·교육 전공 별도 인력 지원 △학습과 심리 정서 통합적 진단으로 개별 특성에 따른 수업 진행 △상담 선생님의 찾아가는 서비스를 통해 아동의 정서적 안정을 도모해 1:1맞춤형 인지학습 프로그램을 지원한다.

대교 관계자는 “이번 서울시교육청과의 업무협약으로 학습에 어려움을 겪는 학생들을 도울 수 있는 기회를 마련하게 됐다”며 “전문적인 프로그램과 경계선 아동 교육 노하우를 바탕으로 체계적인 교육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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