은수미 시장, 제49회 어버이날 "온라인으로나마 인사드리게 돼 반갑다"

은 시장이 어버이날 인사말을 하고 있다.[사진=성남시 제공]

은수미 경기 성남시장이 7일 제49회 어버이날을 맞아 "올해도 아무것도 못하고 지나가나 했는 데 온라인으로나마 인사드릴 수 있게 돼 반갑다"라고 감사의 맘을 표했다.

이날 은 시장은 시청 온누리실에서 열린 기념식에 참석, "복지관과 행정복지센터에서 온라인 활용교육을 열심히 받으셔서 이렇게 영상으로 만나뵐 수 있어 정말 기쁘고 감사하다"면서 이 같이 밝혔다.
 

[사진=성남시 제공]

이어 은 시장은 "예년 같았으면 어르신들을 모시고 장기자랑도 하고 웃음소리도 넘쳐났을 텐데 하는 아쉬움도 있다”면서 “내년에는 꼭 어르신 여러분을 모시고 성대하게 기념식을 진행하겠다. 백신 접종 잘 하시고 건강 잘 챙겨주시기 바란다"고 거듭 당부했다.

기념식은 성남지역 6곳 노인종합복지관 어르신 400명과 시민 등 모두 500명이 화상회의 앱 줌(ZOOM)으로 연결됐다.

특히, 초청가수 6명이 어르신들의 신청곡을 불러주는 ‘사랑의 콜센터 랜선 콘서트’도 진행 돼 시선을 끌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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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성남시 제공]

아울러 효행자 4명, 장한 어버이 3명, 노인복지 기여자 22명, 우수 프로그램 선정자 2명 등 모두 31명이 도지사와 성남시장 표창도 전수 받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