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갈진수 대구시 관광과 과장은 “이번 ‘낙동가람 수변역사 누림길 조성사업’은 달성군 도동서원과 화원유원지 일원의 다양한 역사·문화·생태자원을 활용해 관광자원으로 개발하기 위한 사업이다”라고 말했다.
화원권역인 ‘화원역사재현지구’와 도동서원을 중심으로 한 ‘도동유교역사지구’로 나누어 추진하며, 국·공유지 11만㎡에 총사업비 396억원을 투입해 고분역사체험관, 테마공원, 조선 5현 역사체험관, 서원스테이 등이 조성된다.
박희준 대구시 문화체육관광국장은 “본 사업은 기존 생태환경의 보존·개발과 더불어 시민들이 역사문화(가야·신라·유교)를 몸소 체험할 수 있는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을 마련해 문화를 향유할 수 있는 지역의 대표 관광명소로 거듭나기를 기대하고 있다”라고 말했다.
2021 대구국제마라톤대회는 감염병 대유행으로 모든 국제대회가 취소되는 상황 속에서 세계 최초로 엘리트 선수는 물론 전 세계 마라톤 동호인들이 참여하는 대회였다.
대구시는 마라톤 대회와 5월 1일부터 2일까지 금호강 자전거도로에서 개최한 대면대회까지 성공적으로 개최할 수 있도록 응원해주신 시민들과 모든 분께 고마움을 전하고자, 5월 가정의 달 일상의 소중함을 일깨우는 Run&Fun 이벤트를 기획했다.
참가는 5월 3일부터 5월 18일까지 선착순 5000명을 접수하고, 전국에서 누구나 무료로 참가할 수 있다. 대회는 행복 가득한 가정의 달 5월 31일까지 진행한다.
대회진행은 대구국제마라톤 전용앱을 활용해 지난 5일부터 오는 31일까지 대회 동안 자신이 사랑하고 좋아하는 이들과 가장 아름다운 추억을 나누는 장소에서 5km 이상(누적) 걷거나 달리면 기록이 인증되는 방식이다.
박희준 대구시 문화체육관광국장은 “일상 속 체육활동이 어느 때보다도 더욱 중요해지는 만큼, 이번 ‘5월 가정의 달’ Run&Fun 이벤트를 통해 지친 일상에 활력을 채우고 가족, 연인, 친구, 직장동료, 반려견 등과 소확행을 즐기며 생활체육과 더욱 가까워지길 바란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