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감시황] 코스피 0.58% 상승…3200선 회복 눈앞

[사진=아주경제 DB]

코스피가 기관의 매수 움직임에 상승 마감하며 3200선에 근접했다.

7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코스피는 전 거래일보다 18.46포인트(0.58%) 상승한 3197.20으로 마감했다. 코스피는 전날보다 0.89포인트(0.03%) 상승한 3179.63으로 개장해 상승폭을 키웠다.

투자자별로는 기관이 3476억원을 순매수한 반면 외국인과 개인은 각각 1900억원, 1418억원을 순매도했다.

업종별로는 의약품이 2.98% 상승 마감했다. 이밖에 건설업(2.80%), 종이목재(2.17%), 음식료품(2.12%), 전기가스업(2.09%) 등도 올랐다. 반면 화학은 0.53% 하락했고 의료정밀(-0.25%), 전기전자(-0.12%) 등도 떨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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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가총액 상위 10개 종목 중에서는 셀트리온이 5.54% 상승세로 거래를 마쳤다. SK하이닉스(0.39%), 삼성바이오로직스(2.68%), 현대차(0.22%), POSCO(0.63%) 등도 올랐다. 반면 LG화학은 2.03% 하락했다. 이밖에 삼성전자(-0.49%), NAVER(-0.14%), 카카오(-0.43%) 등도 떨어졌다. 삼성SDI는 전 거래일과 동일한 64만2000원으로 거래를 마쳤다.

코스닥 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8.31포인트(0.86%) 오른 978.30으로 거래를 마쳤다. 이날 코스닥 지수는 0.97포인트(0.10%) 상승한 970.96으로 개장했다.

투자자별로는 개인이 878억원을 순매수했고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447억원, 144억원을 순매도했다.

시총 상위 10개 종목 중에서는 셀트리온헬스케어가 4.44% 상승 마감했다. 셀트리온제약(3.45%), 카카오게임즈(0.19%), 펄어비스(3.79%), SK머티리얼즈(0.72%), 에이치엘비(1.53%), 알테오젠(0.39%) 등도 올랐다. 반면 CJ ENM은 3.74% 하락했다. 이밖에 스튜디오드래곤(-3.20%)과 에코프로비엠(-0.94%) 등도 떨어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