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하이마트, 학대 피해 아동 위해 5000만원 기부

6일 서울 종로구 무교동에 있는 초록우산어린이재단에서 서강우 롯데하이마트 가전부문장(왼쪽 첫번째), 여승수 초록우산어린이재단 서울3지역본부장 (왼쪽 두번째), 박내원 LG전자 한국영업본부 전략유통담당 상무(왼쪽 세번째)이 피해 아동 후원금 전달식에 참석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롯데하이마트 제공 ]

롯데하이마트는 LG전자와 함께 피해 아동 지원사업비 5000만원을 전달했다고 6일 밝혔다.

기부금은 초록우산어린이재단을 통해 전국 10여개 가정위탁지원센터와 아동보호전문기관에 전달되며 학대 피해 아동 40여명을 위한 치료비, 학습비 등으로 쓰일 예정이다.

롯데하이마트는 기부금 마련을 위해 지난달 7일부터 30일까지 LG전자와 함께 '희망을 잇는 착한 소비 캠페인'을 진행했다. 전국 440여개 롯데하이마트 매장에서 LG전자 ‘오브제컬렉션’ 상품을 구매하면 결제 금액 1%를 적립해 기증금을 마련한 것이다.

서강우 롯데하이마트 가전부문장은 "학대 피해 아동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을 주고자 진행한 참여형 기부 이벤트에 많은 고객분들이 참여해주셨다"며 "앞으로도 사회적 약자에게 힘이 될 수 있는 다양한 기부 행사를 마련해 기업과 소비자, 사회가 상생할 수 있는 방법을 실천하겠다"라고 했다.

관련기사

• CU 곰표 맥주, 카스 제치고 매출 1위
• ​롯데마트, 탄산수도 라벨 뗀다…무라벨 상품 확대

이날 서울 종로구 무교동에 있는 초록우산어린이재단에서 열린 전달식에는 서강우 롯데하이마트 가전부문장, 박내원 LG전자 한국영업본부 전략유통담당 상무, 여승수 초록어린이재단 서울3지역본부장이 참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