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천·원주 공군서 또 확진자 발생...누적 20명

2021-05-06 11:18
  • 글자크기 설정

전국 군부대서 6명 추가 확진

6일 군에서 코로나19 확진자가 6명 추가됐다. 이날까지 누적 확진자는 812명이며, 치료 중인 환자는 57명이다. [사진=연합뉴스]


경남 사천과 강원도 원주, 경기 남양주, 충남 홍성, 경남 함안 등 전국 군부대서 산발적으로 코로나19 확진자가 발생했다.

6일 국방부는 코로나19 확진자가 6명 추가됐다고 발표했다. 특히 전날까지 확진자 13명이 발생한 경남 사천 공군부대에서 확진자 1명이 추가돼 누적 확진자가 13명으로 증가했다.
확진자 6명이 나온 강원도 원주 공군부대서도 확진자가 나와 누적 확진자가 7명으로 늘었다.

경기 남양주·충남 홍성 육군부대와 계룡 공군부대에서도 확진자가 각각 1명씩 발생했다. 이들은 전원 휴가를 다녀온 뒤 확진 판정을 받았다.

남양주 육군부대 병사는 가족 확진에 따라 진단 검사 결과 양성 판정을 받았다. 홍성 육군부대 병사는 민간확진자 접촉자로 분류된 후 코로나19 증상이 발현돼 진단 검사 결과 확진됐다. 계룡 공군 부대 간부는 청원 휴가를 다녀온 뒤 부대 복귀 전 진단 검사에서 양성으로 나왔다.

이와 함께 경남 함안에 있는 육군 신병교육대에서는 입영 후 예방적 격리됐던 병사 1명이 격리 해제 전 진단 검사에서 양성 판정을 받았다.

국방부 관계자는 "코로나19 확진자가 추가된 부대를 상대로 역학조사를 진행 중"이라며 "추가 검사와 접촉자 등에 대한 격리 조처를 진행 중"이라고 말했다.

이날 기준 군대 내 누적 확진자는 812명이며, 치료 중인 환자는 57명이다. 군 자체 기준 예방적 격리자는 2만4661명이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0개의 댓글
0 / 300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이미 참여하셨습니다.

닫기

이미 신고 접수한 게시물입니다.

닫기
신고사유
0 / 100
닫기

신고접수가 완료되었습니다. 담당자가 확인후 신속히 처리하도록 하겠습니다.

닫기

차단해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사용자 차단 시 현재 사용자의 게시물을 보실 수 없습니다.

닫기
공유하기
닫기
기사 이미지 확대 보기
닫기
언어선택
  • 중국어
  • 영어
  • 일본어
  • 베트남어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