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일바이오 '주가 7%' 상승..."강원 영월서 아프리카돼지열병 나왔다"

2021-05-06 10: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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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게티이미지뱅크]


제일바이오 주가가 상승세다.

6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오전 10시 25분 기준 전 거래일 대비 제일바이오는 7.09%(235원) 상승한 3550원에 거래되고 있다. 
제일바이오 시가총액은 1033억원이며, 시총 순위는 코스닥 917위다. 액면가는 500원이다.

제일바이오는 구충제 관련주다. 

지난해 10월 강원 화천의 한 농장에서 아프리카돼지열병(ASF) 확진이 난 지 7개월 만에 지난 5일 강원 영월의 한 농장에서 ASF 확진 판정이 나왔다. 2마리가 숨져있는 것을 발견하고 검사를 진행한 결과 ASF에 감염된 사실이 밝혀진 것. 

이에 아프리카돼지열병 중앙사고수습본부(중수본)는 생 농장에서 사육하는 돼지 401마리를 살처분하고 농장 출입 통제, 집중소독 등 강화된 방역 조치를 시행 중이다.

이어 이날 오전 경기, 강원, 충북지역의 돼지농장과 축산시설, 축산차량에 대해 48시간 일시이동중지 명령을 발령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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