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하늘·천우희 주연 영화 '비와 당신의 이야기'가 개봉 2주 차에도 흥행 수익(박스오피스) 1위를 지키고 있다.
4일 영화진흥위원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영화 '비와 당신의 이야기'(감독 조진모)는 지난 3일 1만4510명의 관객을 동원해 흥행 수익 1위를 지켰다. 누적 관객수는 18만9252명이다.
영화는 우연히 전달된 편지 한 통으로 서로의 삶에 위로가 되어준 '영호'(강하늘 분)와 '소희'(천우희 분)가 편지로 마음을 주고받던 중 '비 오는 12월 31일에 만나자'라는 가능성 낮은 약속을 하고 기다림을 갖는 이야기를 담고 있다.
2000년대를 배경으로 따뜻한 정서와 감성을 가진 작품으로 영화 애호가들의 이목을 끌었다. 또 충무로 '믿고 보는' 배우 강하늘과 천우희가 주연을 맡아 깊이 있는 연기를 펼쳤다.
흥행 수익 2위는 영화 '더 스파이'(감독 도미닉 쿡)가 차지했다. 같은 기간 8998명이 관람했다. 누적 관객수는 13만9858명이다.
영화는 1960년, CIA와 MI6의 스파이로 고용된 영국 사업가 '그레빌 윈'이 소련 정보원으로부터 핵전쟁 위기를 막을 중대 기밀을 입수하기 위해 모든 것을 건 작전에 뛰어든 역사적 실화를 담은 첩보물이다.
'이미테이션 게임' '닥터 스트레인지' 등 매 작품 놀라운 연기를 선보이는 '믿고 보는 배우' 베네딕트 컴버배치의 주연 작품으로 화제를 모으고, 메랍 니니트쩨, 레이첼 브로스나한, 제시 버클리 등 할리우드를 대표하는 대세 배우들이 출연하며 더욱 기대를 높인다. '체실 비치에서'로 인물들간의 섬세한 심리 묘사를 밀도 있게 그려내며 세계 유수 영화제의 러브콜을 받은 도미닉 쿡 감독이 메가폰을 잡았다.
영화 '미나리'(감독 정이삭)는 오스카 효과로 흥행 수익 3위에 올랐다. 같은 기간 7448명이 관람했다. 누적 관객수는 103만4114명이다.
영화 '미나리'는 희망을 찾아 낯선 미국으로 떠나온 한국 가족의 아주 특별한 여정을 담은 이야기를 그리고 있다. 지난 3월 3일 국내 개봉 후 극장가에 훈풍을 불어넣은 이 작품은 선댄스영화제를 시작으로 전 세계 영화협회와 각종 시상식에서 연이은 수상 소식으로 모두를 놀라게 했다.
특히 극 중 순자 역을 맡은 윤여정은 미국 아카데미 시상식에서 여우조연상을 받아 전 세계 영화 애호가의 박수를 받았다. 아카데미 시상식에서 한국 배우가 수상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고 아시아권 배우가 여우조연상을 받은 일은 '사요나라'의 우메키 미요시 이후 63년 만이다. '오스카 효과'를 타고 최근 흥행 수익 상위권에 오르며 역주행 중이다.
이날 극장을 찾은 총 관객수는 5만7386명이다.
4일 영화진흥위원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영화 '비와 당신의 이야기'(감독 조진모)는 지난 3일 1만4510명의 관객을 동원해 흥행 수익 1위를 지켰다. 누적 관객수는 18만9252명이다.
영화는 우연히 전달된 편지 한 통으로 서로의 삶에 위로가 되어준 '영호'(강하늘 분)와 '소희'(천우희 분)가 편지로 마음을 주고받던 중 '비 오는 12월 31일에 만나자'라는 가능성 낮은 약속을 하고 기다림을 갖는 이야기를 담고 있다.
2000년대를 배경으로 따뜻한 정서와 감성을 가진 작품으로 영화 애호가들의 이목을 끌었다. 또 충무로 '믿고 보는' 배우 강하늘과 천우희가 주연을 맡아 깊이 있는 연기를 펼쳤다.
영화는 1960년, CIA와 MI6의 스파이로 고용된 영국 사업가 '그레빌 윈'이 소련 정보원으로부터 핵전쟁 위기를 막을 중대 기밀을 입수하기 위해 모든 것을 건 작전에 뛰어든 역사적 실화를 담은 첩보물이다.
'이미테이션 게임' '닥터 스트레인지' 등 매 작품 놀라운 연기를 선보이는 '믿고 보는 배우' 베네딕트 컴버배치의 주연 작품으로 화제를 모으고, 메랍 니니트쩨, 레이첼 브로스나한, 제시 버클리 등 할리우드를 대표하는 대세 배우들이 출연하며 더욱 기대를 높인다. '체실 비치에서'로 인물들간의 섬세한 심리 묘사를 밀도 있게 그려내며 세계 유수 영화제의 러브콜을 받은 도미닉 쿡 감독이 메가폰을 잡았다.
영화 '미나리'(감독 정이삭)는 오스카 효과로 흥행 수익 3위에 올랐다. 같은 기간 7448명이 관람했다. 누적 관객수는 103만4114명이다.
영화 '미나리'는 희망을 찾아 낯선 미국으로 떠나온 한국 가족의 아주 특별한 여정을 담은 이야기를 그리고 있다. 지난 3월 3일 국내 개봉 후 극장가에 훈풍을 불어넣은 이 작품은 선댄스영화제를 시작으로 전 세계 영화협회와 각종 시상식에서 연이은 수상 소식으로 모두를 놀라게 했다.
특히 극 중 순자 역을 맡은 윤여정은 미국 아카데미 시상식에서 여우조연상을 받아 전 세계 영화 애호가의 박수를 받았다. 아카데미 시상식에서 한국 배우가 수상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고 아시아권 배우가 여우조연상을 받은 일은 '사요나라'의 우메키 미요시 이후 63년 만이다. '오스카 효과'를 타고 최근 흥행 수익 상위권에 오르며 역주행 중이다.
이날 극장을 찾은 총 관객수는 5만7386명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