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시계 방향으로 세종충남대학교병원 김상범 기획조정실장, 이재환 진료처장, 나용길 병원장, 김현정 헬스케어센터장, 안명진 사무국장 / 사진= 대외협력홍보팀 제공
4일 세종충남대학교병원에 따르면 3일 오픈한 헬스케어센터는 지난달 27일 최종 준공 승인을 받은 지상 6층, 지하 2층, 연면적 1만3430㎡ 규모로 질병 진단과 치료, 예방과 관리까지 아우르는 통합 의료 서비스를 제공하게 된다.
특히, 3~4층에 위치한 검진센터는 최첨단 장비와 건강검진 인프라를 통한 차별화된 개인 맞춤형 의료서비스 제공이 가능해 건강검진을 위해 타지역으로 나가야 하는 지역민들의 불편이 대폭 해소될 것으로 전망된다. 검진자 편의를 위해 완전 예약제로 운영되며, 검진 기록은 디지털 통합 의료 정보 네트워크로 연동돼 평생 의무기록시스템으로 관리된다.
나용길 병원장은 "세종시 최초이자 유일한 국립 세종충남대학교병원 헬스케어센터가 문을 열어 지역민들에게 의료절차 도움을 줄 수 있다는 것에 기쁘다"며 "'기대가 현실이 되는 세종충남대학교병원' 슬로건에 걸맞게 세종시뿐 아니라 국내 모든 국민들의 건강을 책임지는 헬스케어센터로 성장 시켜 나가겠다"고 밝혔다.
이어 "많은 분께서 헬스케어센터의 오픈을 기대하며 기다려왔던 만큼, 그 기대를 충족시키는 병원으로 발전해야 한다."며 강조하고 "그동안 헬스케어센터 오픈을 준비해온 구성원들의 노고에 감사드린다"고 치하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