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9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이날 오전 10시 53분 기준 미코바이오메드 주가는 전일 대비 14.00%(2100원) 오른 1만7100원에 거래됐다. 전일 종가는 1만5000원이다.
미코바이오메드는 전날 셀트리온과 공동 개발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중화 항체 진단키트 ‘테키트러스트’에 대해 유럽 인증(CE)을 받은 것으로 전해졌다. 터키트러스트는 효소면역 분석법을 활용한 진단키트로 임상에서 양성 확인율이 94.4%, 음성 확인율이 100%로 입증됐다.
한편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DART)에 따르면 지난해 연결기준 미코바이오메드 매출액은 457억원, 영업 이익은 35억원을 기록했다. 같은 기간 당기순손실은 58억원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