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교통안전공단이 공공데이터법에 따라 행정안전부에서 주관하는 '2020년 공공데이터 제공 운영실태 평가'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29일 공단에 따르면 249개 공공기관 중 최고 수준인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자동차 종합정보, △운행기록데이터, △버스 정보 등을 민간에 개방, 민간기업의 신산업 육성 지원을 통해 2019년(69.6점)보다 24.9점 상승했다.
공공데이터 제공 운영실태 평가는 공공기관의 공공데이터 제공수준, 운영실태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하는 제도로, △공공데이터 관리체계, △공공데이터 개방, △공공데이터 활용, △공공데이터 품질 , △기타(가・감점) 5개 영역을 평가한다. 평가 결과는 우수기관, 보통기관, 미흡기관으로 분류된다.
권용복 공단 이사장은 "국민이 체감하는 공공데이터를 제공하고, 국민 누구나 쉽게 이용할 수 있는 공공데이터 이용 환경을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