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S리테일이 운영하는 편의점 GS25는 세계 3대 디자인상인 ‘iF 디자인 어워드 2021’에서 커뮤니케이션 부문 본상(Winner)을 수상했다고 27일 밝혔다.
‘iF 디자인 어워드’는 독일의 인터내셔널 포럼 디자인이 주관하는 국제 디자인상으로, 세계에서 권위 있고 신뢰받는 디자인 분야의 아카데미상으로 불린다. 독일 ‘레드닷(REDDOT) 디자인 어워드’, 미국 ‘IDEA 디자인 어워드’와 함께 세계 3대 디자인상에 포함된다.
이번에 수상한 GS25 로고는 24시간 운영되는 편의점에 고객에게 더 큰 가치를 제공한다는 의미에서 ‘25’라는 숫자가 사용됐고, 이런 스토리를 시각적으로 표현하기 위해 GS25 로고 ‘5’의 1시 방향에 ‘플러스 1’의 의미를 담아 Dot(점)을 포인트로 디자인됐다.
GS25의 디자인 어워드 수상은 이번이 처음이 아니다. 2018년에는 GS리테일의 PB(Private Brand)인 유어스(YOUUS) 아이스 파우치 음료 상품의 포장 디자인이 ‘레드닷 어워드’ 패키지 디자인 부문에서 수상했으며, 지난해에는 신선식품 브랜드 ‘신선특별시’ 디자인이 ‘레드닷 어워드’ 브랜드&커뮤니케이션 부문에서 수상한 바 있다.
양창윤 GS리테일 디자인팀 팀장은 “iF 디자인 어워드 수상으로 GS25 브랜드의 창의적인 디자인 우수성을 인정받게 돼 영광”이라며 “앞으로 경쟁력 있는 브랜드 디자인을 지속적으로 개발하여 GS리테일의 글로벌 위상을 강화하고, 이를 통한 시너지 홍보 효과를 극대화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