은 시장은 오는 27일부터 내달 17일까지 지역 특화산업 육성 지원사업에 참여할 중소기업 21개사를 모집하기로 하고, 참여기업에 최대 2000만원을 지원하기로 했다.
이 사업은 지역기반 기업, 첨단정보통신·소프트웨어 산업, 공예·문화 산업, 스타트업 등 4개 분야를 지원하며, 선정 시 지원분야의 시제품 제작비, 판로개척을 위한 홍보 마케팅비, 기술 개발 비용 등을 지원 받게 된다는 게 은 시장의 설명이다.
또 단국대 산학협력단이 주관하는 지역사업단의 연계 지원을 받아 기업별 주력 분야 생산품 컨설팅, 맞춤형 교육도 이뤄질 전망이다.
지원 차량은 오는 29일부터 12대에서 16대로 늘려 운행에 들어갈 예정이다.
이를 위해 은 시장은 26일 황창화 한국지역난방공사 사장, 신희영 대한적십자사 회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75세 이상 어르신 코로나19 예방접종 이동지원에 관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에 따라, 한국지역난방공사가 전세버스(45인승) 4대 추가 확보를 위한 임차 비용을 지원하고, 대한적십자사는 추가 투입하는 수송 차량 운행을 맡게 된다.
은 시장은 예방접종에 동의한 75세 이상 4만4490명 중 자력으로 예방접종센터를 오갈 수 없는 어르신을 파악,이동지원 대책을 총괄할 계획이며, 75세 이상 어르신의 화이자 백신 접종은 전국 204곳 지역 예방접종센터에서만 진행된다.
성남지역엔 분당구 야탑동 탄천종합운동장에 예방접종센터가 설치된 데 이어 29일 수정구 수정커뮤니티센터와 중원구 성남종합운동장 스포츠센터 다목적체육관 등 2곳에 예방접종센터가 추가 설치된다.
성남시는 거동이 불편 어르신 이동지원을 위해 현재 45인승 버스 8대(관용, 임대 각 4대), 25인승 버스 2대(관용), 15인승 승합차 2대(관용)를 운행하고 있다.
한편 각 수송 차량은 사회적 거리두기로 좌석 수의 40%만 탑승하도록 해 이들 버스·승합차를 타고 예방접종센터를 오간 어르신은 최근 20일간 2483명(접종자 8871명의 28%)으로 집계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