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달러 환율, 3.0원 오른 1120.3원 출발…상승 압력 우세

2021-04-23 09:47
  • 글자크기 설정

[사진=아주경제DB]

23일 원·달러 환율이 상승 출발했다.

이날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 거래일보다 3.0원 오른 1120.3원에 개장했다. 현재 원·달러 환율은 1119원대에서 등락하고 있다.

밤사이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이 자본이득세 인상안을 제안했다는 소식이 알려지면서, 위험기피 현상이 커졌으며 강달러세로 전환했다. 자본이득세는 자본자산의 매각에서 발생하는 이득과 손실에 대한 조세를 말한다.

전승지 삼성선물 연구원은 "지난 21일 1조4000억원가량을 순매도한 증시 외국인의 위험기피 강화에 순매도세가 지속할지 주목된다"며 "이날 원·달러 환율은 증시와 아시아 환시 흐름에 주목하며 1120원 상향을 테스트할 것"이라고 말했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0개의 댓글
0 / 300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이미 참여하셨습니다.

닫기

이미 신고 접수한 게시물입니다.

닫기
신고사유
0 / 100
닫기

신고접수가 완료되었습니다. 담당자가 확인후 신속히 처리하도록 하겠습니다.

닫기

차단해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사용자 차단 시 현재 사용자의 게시물을 보실 수 없습니다.

닫기
공유하기
닫기
기사 이미지 확대 보기
닫기
언어선택
  • 중국어
  • 영어
  • 일본어
  • 베트남어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