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구의 날’은 지구 환경오염의 심각성을 전파하기 위해 자연보호자들이 제정한 날로, 유엔이 정한‘세계환경의 날'과 달리 민간차원에서 주도된 게 특징이다.
1970년 4월 22일 미국 게이로드 넬슨 상원의원이 캘리포니아에서 발생한 해상원유 유출사고(1969년)를 계기로 주창해 4월 22일이 ‘지구의 날’로 정해졌다.
최 시장은 눈에 보이지 않은 지구의 질환이 점점 커져, 심각한 질병 순서를 밟고 있다며, 이 같은 경고에 더 이상 시간을 늦춰서는 안 될 것이라고 목소리를 높였다. 또 안양시 공직자들의 5가지 실천사항도 제시했다.
실천사항은 2050 탄소중립을 위한 기후 행동 실천, 걸어서 출근하기 자율참여 지구의 날 소등행사 참여, 1회 용품 사용하지 않는 하루, 구내식당 고기 없는 하루 식단 운영 등이다.
이와 함께 최 시장은 관내 중소기업의 국내외 시장 지식재산 권리화를 위해 지식재산권도 출원 지원하기로 했다. 지식재산 권리화는 기업체가 사업을 경영하는 과정에서 특허분쟁 예방·기술을 보호하고, 해외 진출시 보유한 기술수준 및 경쟁력을 증명하는 지식재산 권리획득에 매우 중요하다.
재산권 출원 신청기간은 내달 6일부터 27일까지다.
지원대상은 관내 소재 제조·SW 중소기업으로 올해 출원 완료된 건에 해당하며, 해외특허(최대400만원), 국내특허·실용신안 (최대100만원), 상표·디자인(최대20만원) 한도로 지원한다는 게 최 시장의 설명이다.
한편 최 시장은 “코로나19와 더불어 대내외 불확실성이 커진 시대에서 4차산업혁명 관련 기술·비대면 기술을 보유한 기업은 코로나19가 기회일 수 있다”며, “지역경제에 중소벤처기업이 차지하는 비중은 날로 커지고 있어, 중소기업을 위한 기술보호와 기술투자를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