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영삼 외교부 대변인은 이날 오후 정례브리핑에서 "식약처(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스푸트니크V의 안전성과 관련한 해외정보 수집을 요청하는 공문을 받았다"며 "외교부는 이후 해외 공관에 필요한 조치를 지시했다"고 말했다.
최 대변인은 "외교부로서는 국제사회의 백신 동향 등은 면밀하게 주시하고 있다"며 "관계 부처와의 협의, 긴밀한 조율 하에 미국과의 백신 관련 협력을 중층적이고 다방면적인 차원에서 관련 노력을 경주해 오고 있다"고 설명했다.
관련해 외교부 당국자는 "공관들로부터 관련 양식에 따라 (정보수집 회신이) 오면 전문가 그룹, 질병 당국에 보내, 담당자들이 (도입 여부 등을) 구체적으로 결정을 하지 않을까 한다"면서 "다른 어떤 특정 백신 확보 노력과 상관없이 최근에 관심이 됐던 미국과 백신 관련 협력은 당연히 계속되는 것"이라고 전했다.
다만 "한쪽이 된다고 해서 (다른) 한쪽을 소홀히 하는 그런 일은 없을 것"이라며 미국과 러시아 등 여러 국가를 대상으로 백신 확보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고 덧붙였다.
외교부는 실제 러시아 백신 도입 가능성 등에 대해서는 "보건복지부 백신 도입 사무국 등 주무 부처에 문의해달라"고 일축했다.
최 대변인은 "외교부로서는 국제사회의 백신 동향 등은 면밀하게 주시하고 있다"며 "관계 부처와의 협의, 긴밀한 조율 하에 미국과의 백신 관련 협력을 중층적이고 다방면적인 차원에서 관련 노력을 경주해 오고 있다"고 설명했다.
관련해 외교부 당국자는 "공관들로부터 관련 양식에 따라 (정보수집 회신이) 오면 전문가 그룹, 질병 당국에 보내, 담당자들이 (도입 여부 등을) 구체적으로 결정을 하지 않을까 한다"면서 "다른 어떤 특정 백신 확보 노력과 상관없이 최근에 관심이 됐던 미국과 백신 관련 협력은 당연히 계속되는 것"이라고 전했다.
다만 "한쪽이 된다고 해서 (다른) 한쪽을 소홀히 하는 그런 일은 없을 것"이라며 미국과 러시아 등 여러 국가를 대상으로 백신 확보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고 덧붙였다.
외교부는 실제 러시아 백신 도입 가능성 등에 대해서는 "보건복지부 백신 도입 사무국 등 주무 부처에 문의해달라"고 일축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