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은 이 기간 에너지·생산소비·수송교통·자원순환·흡수원 등 5대 분야 기후변화 온라인 홍보 및 캠페인을 연다.
또 지구의 날인 22일 오후 8시부터 10분간 군청, 시설관리공단, 아파트 관리사무소 등이 참여하는 소등행사도 마련한다.
28일 오전 10시부터 군청 앞 공영주차장에서 방문자를 대상으로 친환경 전기가동차 시승행사도 연다.
군 관계자는 "기후변화의 심각성을 인식하고, 에너지 절약 등 저탄소 생활실천운동에 동참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사소한 것이지만 잠시나마 에너지 절약 등에 동참한다는 마음으로 많은 관심을 가져달라"고 당부했다.
지구의 날은 1969년 미국 캘리포니아주에서 발생한 해상기름 유출사고를 계기로 지구 환경을 보호하자는 취지로 1970년 4월 22일 시작된 세계 기념일이다.
가평군농업기술센터는 지난 20일부터 사흘간 칼봉산 자연휴양림에서 생태계 탐방과 함께 환경정화 활동을 벌였다.
가평클린농업대학생과 센터 관계자 등 110여명은 수락폭포까지 가는 등산로에서 생태탐방을 하며 쓰레기를 수거했다. 가평클린농업대학은 지역 농업을 이끌어 갈 농업경영전문가 양성을 위해 친환경귀농귀촌과, 농촌관광과, 농식품학과 등 3개 학과 학사 과정을 운영 중이다.
이날 기념식은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온라인으로 개최되었으며 개회, 새마을유공자 표창, 기념사 및 선언문 낭독의 순으로 진행되었다.
가평군새마을회는 새마을의 날 기념식에 참여하여 지난 2011년 3월 8일 법률 제10438호로 국가기념일로 지정된 새마을의 날을 기념하고, 지역공동체에서 생명·평화·공경운동으로 함께 잘 사는 공동체를 만들어나갈 것과 새롭게 태어나는 가평군새마을회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을 다짐했다.
이날 새마을지도자북면협의회장 신완균 씨가 경기도지사 표창을, 설악면 엄소리 부녀회장 김정희 씨가 새마을중앙회 표창을, 조종면 신상1리 부녀회장 김화자 씨가 경기도새마을회장 표창을 수상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