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요일인 21일 서울의 한낮 기온이 28도까지 오르는 등 평년의 7월 초중순 날씨가 예상된다. 일교차가 커 건강 관리에 주의가 요구된다.
기상청은 21일 동해상에 위치한 고기압 영향으로 전국이 대체로 맑고 남부지방은 가끔 구름이 많겠다고 20일 밝혔다.
낮 최고기온은 서울 28도, 인천 22도, 춘천 28도, 강릉 22도, 대전 28도, 대구 27도, 부산 22도, 전주 28도, 광주 27도, 제주 22도 등으로 예상된다.
미세먼지 농도는 대기 확산이 원활해 전 권역에서 ‘보통’ 수준으로 전망된다. 건조특보가 발효된 강원 산지와 강원 동해안, 충북 일부, 경상권, 전남 남동부, 제주도 산지는 대기가 매우 건조해 산불 등에 유의해야 한다.
바다의 물결은 동해 앞바다에서 0.5∼1m, 서해 앞바다에서 0.5m, 남해 앞바다에서 0.5∼1m로 일겠다. 먼바다의 파고는 동해 0.5∼1.5m, 서해 0.5∼1m, 남해 0.5∼1.5m로 예상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