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이브이엠 주가가 상승세다.
20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오전 10시 1분 기준 제이브이엠은 전일대비 13.09%(2500원) 상승한 2만 1600원에 거래되고 있다.
1977년 설립된 제이브이엠은 1998년 병원 및 약국 자동화 관련 장비 및 소프트웨어 개발 사업에 진출해 국내 1호 의약품 포장기를 개발했다. 이후 2004년 사명을 변경한 제이브이엠은 2016년 최대주주가 한미사이언스로 변경되면서 한미약품그룹 자회사로 편입됐다.
특히 제이브이엠은 아마존 관련주 중 하나다.
지난해 아마존이 5200억 달러(578조여 원)에 달하는 약국 시장에 본격적으로 진출한다는 소식이 전해지면서 세계 최초 ARDTM(약 처방과 다른 의약품이 발견되면 자동폐기되는 혁신 기술)을 개발한 제이브이엠이 강세를 보인 바 있다.
제이브이엠의 'NSP'는 파우치형 의약품 조제 자동화 분야 해외 시장에서 70%대 점유율을 확보하고 있다.
이날 제이브이엠이 상승세를 보이자 투자자들은 "혹시 아마존?"이냐며 기대감을 보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