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양시의회, 의장단 새로 출범···의장 최우규의원, 부의장 박정옥의원 선출

2021-04-19 17: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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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는 2022년 6월 말까지 제8대 후반기 시의회 이끌어

[사진=안양시의회 제공]

경기 안양시의회가 19일 의장단을 새로 선출하고 본격적인 새 시작을 알렸다.

시의회는 제266회 임시회를 열고 선거를 진행, 의장에 더불어민주당 최우규 의원, 부의장 국민의 힘 박정옥 의원을 선출했다. 이어 의회운영위원장에 더불어민주당 윤경숙 의원, 보사환경위원장 더불어민주당 최병일 의원, 도시건설위원장에 국민의 힘 김경숙 의원을 각각 선출했다.

이번에 새로 선출된 의장단 등은 당선 직후 임기가 시작됐으며, 오는 2022년 6월 말까지 제8대 후반기 안양시의회를 이끌어 나가게 된다.

박정옥 부의장은 “여야 당리당략을 떠나 코로나19로 고통 받고 있는 시민들을 위해 최우규 의장과 손을 맞잡고 열심히 노력하겠다"고 소감을 내비쳤다.

최우규 의장도 "겸허하고 낮은 자세로 시민의 목소리에 귀 기울이고 동료의원들과 소통할 것"이라며, "안양시의회가 안양시민의 복리증진과 행복추구를 위한 진정한 시민의 대의기관으로 거듭나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각오를 밝혔다.

한편, 이날 의장단 등 선거로 시작된 제266회 임시회는 오는 30일까지 12일 간 진행되며, 2021년 제2회 추경예산안, 조례안 등 안건 심의에 들어가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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