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8일 NHK 방송 보도에 따르면, 이날 일본 전역에서 확인된 코로나19 감염자는 4093명으로, 5일 연속 4000명대를 기록했다. 지난 1월 17일 5760명을 기록한 이후 가장 많은 감염자 수다.
지역별로는 수도인 도쿄도가 6일째 500명을 넘어섰다. 변이 바이러스가 확산되고 있는 오사카부에서는 역대 최다규모인 1220명의 신규 확진자가 발생했다.
줄지 않는 코로나19 확산세에 오는 7월 예정된 도쿄 올림픽 개막 준비에도 차질을 빚을 수밖에 없는 상황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