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6일 재단에 따르면, 이번 공모사업에 선정된 청소년방과후아카데미 프로그램 성평등 직업 도장 깨기는 ‘직업에 성역(性役)은 없다’라는 주제로 평등한 성평등 의식 제고를 위한 양성 평등 교육으로, 성남시로부터 보조금 1000만원을 지원 받는다.
성차별적 직업관과 연결돼 남·여성의 전유물이었던 전통적 직업관을 깨는 남성 메이크업아티스트, 여성 소방관 등 반전 5인 직업 특강 등을 진행하고, 자격증 과정과 연계하는 직업체험에 주안점을 둔다.
은행동청소년문화의집은 지난 3월 경기도 주관 2021년 청소년 우수 프로그램 공모에도 선정된 바 있다.
성남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꿈드림은 시험 당일 50여명의 꿈드림 소속 청소년들에게 코로나 예방을 위한 방역물품과 점심 도시락 등을 현장에서 제공하는 등 합격 응원에 힘을 보탰다.
방문한 검정고시 시험장은 매현중, 율전중, 상촌중, 호매실고 등 총 4개교다.
장인경 소장은 “코로나19 장기화로 온라인 검정고시 대비반, 스마트교실을 통해 시험 준비했던 청소년들이 좋은 성과가 있길 바란다”고 희망감을 내비쳤다.
한편 성남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꿈드림은 학업을 중단한 청소년들을 대상으로 상담지원, 교육지원, 직업체험·취업지원, 자립지원, 복지지원 등 다양한 서비스를 지원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