은수미 시장 청소년 아웃리치 현장 방문, '참여 청소년 위로하고 용기 붇돋워'

2021-04-16 10:29
  • 글자크기 설정

[사진=성남시 제공]

은수미 경기 성남시장이 15일 오후 신흥역 인근 청소년 아웃리치 활동현장을 찾아 청소년과 따뜻한 마음을 나눠 시선을 끈다.

이날 은 시장은 거리의 위험으로부터 청소년들을 보호하는 캠페인과 예방교육 등 다양한 역할을 수행하고 있는 직원들에게 감사의 맘을 표했다.

아웃리치 활동 현장을 살펴본 후 은 시장은 사회복지법인 안나의집 대표 김하종 신부와 위기청소년 발굴·지원에 대한 이야기로 웃음꽃을 피웠다.
 

은 시장이 청소년들과 소통하며 마음을 나누고 있다.[사진=성남시 제공]

현장에서 청소년들도 만나 어떤 어려움이 있는 지 다양한 고민과 힘든상황을 들어보는 등 소통의 시간도 가졌다.

특히, 성적과 진로, 친구·부모님과의 관계문제 등 학생들의 공통된 주제를 진지하고도 즐겁게 소통하며, 참여한 청소년을 위로하고 용기를 북돋워 줬다.

아웃리치 사업은 직접 거리로 나가 지역사회에서 심리적 어려움을 겪고 있는 청소년들을 조기 발견해 지속적으로 도움을 주기 위한 사업으로, 가출, 대인관계, 진로 등의 고민 상담과 응급처치, 위생·문화활동 등의 다양한 서비스를 현장에서 제공한다.

관내 5개 청소년쉼터 중 성남시일시청소년쉼터와 성남시단기청소년쉼터(남자)에서 활발하게 활동하고 있다.

현재 성남시단기청소년쉼터(남자)에서는 매주 두 번째, 네 번째 수·목요일에 야탑역과 신흥역에서 청소년들을 만나고 있다.

한편 은 시장은 “정부의 사회적 거리두기 격상 등 강화된 코로나19 방역조치로 더욱더 지친 청소년들에게 많은 응원과 격려가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0개의 댓글
0 / 300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이미 참여하셨습니다.

닫기

이미 신고 접수한 게시물입니다.

닫기
신고사유
0 / 100
닫기

신고접수가 완료되었습니다. 담당자가 확인후 신속히 처리하도록 하겠습니다.

닫기

차단해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사용자 차단 시 현재 사용자의 게시물을 보실 수 없습니다.

닫기
공유하기
닫기
기사 이미지 확대 보기
닫기
언어선택
  • 중국어
  • 영어
  • 일본어
  • 베트남어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