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아주경제DB] 14일 원·달러 환율이 하락 출발했다. 이날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 거래일 종가보다 4.4원 내린 1121.5원에 장을 시작했다. 원·달러 환율이 하락한 데는 미 국채 금리 하락이 영향을 줬다. 미국 국채 금리는 미국 CPI 결과 확인에 따른 안도와 30년 입찰 호조로 하락세를 보였다. 전날 미 1년물 국채 금리는 5.2bp(1bp=0.01%포인트) 하락한 1.622%로 최근 3주 내 최저치를 기록했다. 관련기사딥시크·FOMC 후폭풍 한번에…환율 하루새 21.4원 폭등환율·물가 리스크 증폭…저성장 탈출 멀어지나 전승지 삼성선물 연구원은 "밤사이 약달러와 미국 국채금리 하락에 원·달러 환율도 하락이 예상된다"며 "다만 오는 16일 삼성전자 배당 지급을 앞두고 경계감이 높은 상황이어서 눈치보기 장세가 이어질 것"이라고 말했다. #금리 #원달러환율 #환율 좋아요0 화나요0 추천해요0 기자 정보 이봄 spring@ajunews.com 다른 기사 보기 기사제보 하기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